[에디터] 노션 vs 애니타입(anytype)

anytype 메인페이지

 

올 초부터 anytype이라는 에디터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하게 됐다.

노션, 옵시디언, 크래프트 등에 대적할만한 강력한 도구라고 소개가 됐다.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빠르며 가시성이 좋다(?)라고 무튼 엄청난 장점들을 내포하고 있었다. 얼리액세스를 해보려고 세미나를 신청하였지만, 수 없이 실패하였다.

세미나는 매주 목요일 자정에 시작했으며, 나는 그 전에 잠들었기 때문이다. 근데, 저번주부터 그냥 액세스 키를 뿌리는 것 같다.

 

그래서 당장 설치해서 사용을 해봤지!

설치 후 다크모드로 실행한 화면이다. 역시나 아직 활발하게 개발하는 단계이고, 많은 메뉴얼들을 작성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그리고 그럴싸한 그래프도 보인다. 옵시디언의 장점을 가져오려는 것 같다.

 

 

anytype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얼리액세스 키를 받을 수 있고, Docs, Blog, Discord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통할 수 있고, 피드백이 매우 빠르다.

 

그리고 노션에서 혹은 다른 플랫폼에서 정보를 어떻게 옮길까? 하는 걱정들은 내려놓아도 괜찮을 것 같다. 노션의 link 키를 복사해서 애니타입에 붙여넣으면 알아서 모두 복사가 된다. 이건 정말 빠르고 좋다. 모든 정보를 다 옮기고 싶진 않다. 

 

현재는 무료지만 언제 유료가 되어 내 손을 떠날지 모른다. 근데 진짜 노션보다 엄청 빠르다. 진짜  너무 빠르다. 근데 노션보다 적응하기 힘들고 사용하기도 힘들다. 약간은 인터페이스에서 불편한 점이 있긴하다.

 

예를 들어, 뒤로가기 했는데 최상위로 올라간다던가...

 

아무튼 더 사용해보고 후기를 더 남겨보도록 하자!